장기타령
‘장기타령’이라 하여 장기에 관한 사설만 있는 것이 아니고 곡의 마지막 절을 장기에 관한 사설로 엮어나가기 때문에 ‘장기타령’이라 붙여진 것이라 한다. 내용이 즐겁고 가락과 장단 또한 경쾌하고 흥겨운 노래이다.
는실타령
곡명은 “는실는실 느니가 난노 지화자 좋을시고”로 시작하는 후렴구에서 붙여졌다. 닭, 개, 봉황, 솔개, 명매기(칼새), 두견, 꾀꼬리, 호랑나비 등을 들어가며 새가 울고, 닭과 개가 짖는 등의 상태를 묘사하는 가사를 넣어 재미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