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늘어지고 아름다운 여러 빛깔을 가진 고운 나비처럼 경기소리를 알리는 아이들이라는 뜻을 가진 나비소리는 크라운해태가 후원하는 국악꿈나무 경연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김하미, 안소율, 박나리 친구로 구성된 경기소리 팀이다. 각자 가지고 있는 성음으로 경기소리라는 하나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장차 우리나라 최고의 경기 소리꾼이 될 세 명의 친구들이 모여 노래한다.
창부타령
경기민요 가운데 한 곡으로 ‘노랫가락’과 같이 원래 서울의 굿판에서 무당이 부르던 무가 (巫歌)였던 것이 후에 경기민요 소리꾼에 의해 통속민요로 변한 것이다.
군밤타령
자진타령장단에 경쾌한 리듬과 흥겨운 가사가 특징인 유절형식의 노래로, 서울·경기 지역의 음악 특징을 가져 흔히 경기민요로 분류되지만 20세기에 만들어진 신민요이다.
경복궁타령
서울·경기지방의 민요 중 하나이다. 조선 말기 경복궁을 중수할 때 불리던 민요이다. 자진타령장단으로 변화 있게 장단을 쳐주고 가사 붙임도 당김음 식으로 붙여 나가기 때문에 경쾌하고 박진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