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아리랑 가락에 밀양의 전통 춤 사위를 접목시킨 퓨전공연 작품이다. 밀양 아리랑이 지게를 지고 목발로 장단을
맞추며 불리어졌다는 점을 착안하여 밀양아리랑 토속 소리와 밀양 전통춤인 중 범부춤, 양반춤 그리고 모심기, 씨뿌리기,
벼베기, 타작하기, 목메돌리기 등 농사를 지을 때 하는 행위를 동작화 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다 아리랑 손치기 놀이와
춤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로 2015년 서울아리랑 페스티벌 전국아리랑경연대회 금상(몸짓부문)을 수상하였다.